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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개선하려면 자궁 건강 지켜야...한의원 체질 맞춤 한방요법은
작성일 2021-06-15 조회수 204

2019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92명이다. 2020년의 잠정 통계는 0.84명으로 발표됐다. 말 그대로 ‘초저출생 시대’에 돌입한 셈이다. 보건당국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난임 지원사업 확대를 꼽는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국내 난임 환자 수는 지난 매년 평균 5%가량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을 기준으로 환자 수는 2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난임이란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연령이 된 건강한 남녀가 결혼하여 피임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임신을 할 수 없는 명확한 이유가 있어서 임신이 되지 않는 불임과 차이가 있다.

결혼을 하는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늦어지는 출산 시기와 환경 요인 등으로 난임 인구가 늘고 있다. 남성 난임은 정자를 만드는 고환 이상에 따른 발기 장애나 무정자증, 여성 난임은 자궁질환이나 배란장애, 난관 및 자궁 요인, 난소기능 저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부부가 모두 정상이라도 한 달에 임신이 될 확률은 약 15~20%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한 지 1년 미만이라면 너무 초초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의료계의 의견이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거나, 만 35세 이상의 부부가 6개월 동안 임신이 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찾아 난임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한의원의 난임치료는 여성의 몸 내부기능을 살피는데 주력한다. 임신은 배란부터 착상까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생리불순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을 방치하면 난임이나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난임 부부는 난소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궁의 환경을 개선해 착상이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구조적·기능적·심리적 원인 모두 고려해 난임 치료를 진행한다”며 “우선 진맥과 문진을 통해 부부의 현재 건강 상태, 기혈의 허실(虛實), 순환 상태, 담음이나 어혈 정도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강한다.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어 전체적인 몸 상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다.

주로 사용되는 한방요법으로는 한약 치료, 침 치료, 뜸 치료, 약물 좌훈 치료, 약침 등이 있다. 필요에 따라 추나요법이 활용되기도 한다. 난임 환자에게 처방되는 한약은 배란 유도와 골반 혈류 개선 효과, 심리적인 안정, 긴장 완화, 호르몬 조절을 돕는다. 혈액 순환을 촉진, 노폐물 배출을 도와 자궁 환경을 개선한다. 복부와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면 자궁내막이 튼튼해지면서 착상에 도움이 된다.

한의원의 난임 치료 전반은 환자의 체질에 맞게 처방된다.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치료의 효율이 높아진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는 것이다. 규칙적인 배란으로 여성의 건강을 지키고, 난임이나 불임의 공포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도움말 : 우먼닥네트워크 대구현풍점 자연마디한의원 임종호 원장 · 사당역점 본디올홍제 정행규 원장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